서산경찰서는 15일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아동 생활지원 시설인 `미문공부방`과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사진=서산서 제공
서산경찰서는 15일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아동 생활지원 시설인 `미문공부방`과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사진=서산서 제공
[서산]서산경찰서는 지난 15일 서산시 음암면에 위치한 아동 생활지원 시설인 `미문공부방`과 자매결연 협약을 했다.

미문공부방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46명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미문교회 김영호 목사가 설립, 운영하고 있다.

초등 35명, 중등 10명, 고등 1명 등 46명이 함께 공부하며 생활하고 있다.

서산서는 지난 추석 `경찰발전 위원회`와 함께 미문공부방 위문방문 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진로상담 등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자매결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택준 서장은 "아동생활지원 시설과 자매결연으로 소외 된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진로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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