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그린시티(Green City)`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기반과 환경시책이 우수한 지자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2004년부터 격년제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제8회 대회에는 전국의 18개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도시환경, 자연환경,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주민참여 등 다양한 지표에 의한 전문가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논산시를 비롯해 총 6곳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그린시티 현판과 포상금 1500만원을 비롯해 향후 환경부의 사업예산 배정 및 환경관련 평가 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되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복원 등 환경행정기반, 지자체장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 및 예산규모 등 환경행정역량과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도농복합도시의 공통과제인 `가축분뇨`와 `음식물류폐기물`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가축분뇨 및 음식물류폐기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시행해 전국 최초 롤모델제시는 물론 친환경에너지사업의 보급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그린시티 선정으로 환경관리 우수지자체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환경관리 역량 제고 및 친환경 행정시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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