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 혁신역량강화교육 일환으로 15일 경북 예천 곤충연구소와 곤충생태원에서 `곤충산업 성공사례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공무원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현장교육은 국내 곤충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예천군의 곤충산업 공모사업 선정 배경과 우수사례, 산업곤충연구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현장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그간 혁신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지역문제와 현실을 인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많이 배웠다"며 "오늘처럼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실전 적용능력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진행한 혁신역량강화교육의 마지막 회로 올해 전문·일반 교육 6회, 현장교육 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1회당 30여 명의 공무원들이 교육에 참여해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다양한 지식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군은 혁신역량강화사업을 포함해 내실 있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제고해 나간가는 계획이다.

곽명영 지역기반 팀장은 "지속적인 혁신역량강화사업을 통해 혁신주체로서 공무원이 지역발전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스스로 찾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