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과 충남 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충남생활문화축제는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생활문화 동아리 축제로, 도내 시·군에서 생활문화동호회 150여 개와 생활문화 예술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어서 해유(偕遊) 너, 나 우리의 소확행-동네 예술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동아리 빅 리그 공연, 동아리 버스킹, 초청 동아리 공연, 기획 전시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와 함께 보드게임, 공예 및 타투 체험, VR체험존 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신현보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남생활문화축제는 충남의 생활문화의 새로운 변화와 방향을 모색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도민들이 축제를 통해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향유하고 더불어 공동체와 문화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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