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천안지회(지회장 현남주·이하 천안예총) 주최로 열린 `제15회 천안예술제`가 시민들 호평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

천안예총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천안도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 2018천안예술제에 시민 2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올해 천안예술제는 음악·미술·연극 등 9개 예술단체 1000여 명 예술인과 2000여 명 동호인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예술의 장을 만들었다. 각 예술 장르별 창작 발표회 성격의 예술행사를 비롯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예년보다 대폭 증가했다. 특히 동화구연 등 어린이프로그램과 청소년댄스페스티벌, 청춘을 노래하다 등 청소년과 어르신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계층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 참여 폭을 넓혔다는 평가이다.

천안예총 현남주 회장은 "천안예술제는 67만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예술축제"라며 "향토 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제를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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