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는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양성 특성화사업단(이하 창의디자인사업단)이 `2018 제3회 천안시 농촌마을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대학생이 간다!`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5일 상명대에 따르면 창의디자인사업단은 텍스타일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시작해 이달 10일 최종 성과결과 발표회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도·농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천안시 소재 대학의 학생들이 농촌 문제점과 성장가능성을 탐색하고 개발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천안의 8개 대학, 13개 팀, 59명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명대는 `봄에 겨울 한 스푼`팀(이금희, 박재윤, 박혜윤, 왕재희-지도교수 서동진)이 대상, `천안아띠`팀(임아영, 박소연, 박준서, 맹지혜, 안혜미-지도교수 서동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의디자인사업단장 강성해 교수는 "지난 5년간 진행해온 특성화 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노력이 지역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연계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과로 나타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천안시와 (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이 주최하고 천안시 공동체지원센터와 단국대 I-다산LINC+사업단이 주관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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