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흥면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2018 의좋은 형제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10월의 동화를 테마로 꾸며지며 이번 축제는 이순, 이성만 형제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했으며 세종대왕 포상 체험, 볏단 나누기 체험, 학생 경연대회, 다문화 세계 놀이마당, 물고기 잡기, 아트 체험을 비롯한 인형극과 공연, 그림 전시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7일에는 기념식 축하공연, 어린이 EDM 행사와 함께 오후 8시부터 불꽃놀이가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형제 간 우애를 널리 알리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슬로시티로 지정된 대흥에 오셔서 넉넉하고 여유로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삶의 무게와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내려놓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정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원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