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리틀야구단이 최근 열린 제15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리틀야구단 101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중구리틀야구단은 결승에서 서울은평구리틀야구단을 7대 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틀야구단 선수와 감독이 우승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중구리틀야구단 제공
대전중구리틀야구단이 최근 열린 제15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리틀야구단 101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중구리틀야구단은 결승에서 서울은평구리틀야구단을 7대 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리틀야구단 선수와 감독이 우승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전중구리틀야구단 제공
대전중구리틀야구단이 창단 이후 첫 우승을 이뤄냈다.

중구 리틀야구단은 최근 열린 제15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전국리틀야구단 101개팀이 참가해 3개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중구리틀야구단은 결승에서 서울은평구리틀야구단을 7대 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구리틀야구단은 2014년 3월 창단해 4년 6개월만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민호 대전 중구리틀야구단 감독은 "야구는 기본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어린이야구에서는 무엇보다도 충실한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중구리틀야구단은 올해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준우승, 제16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공동3위 등 상위권 성적을 내보이고 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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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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