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사진=홍성군 제공
김석환 홍성군수.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김석환 홍성군수는 11일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아 7개 분야 128개 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00일 동안 김 군수는 민선 5·6기 성과를 바탕으로 군정의 연속성을 살리며 홍성의 새로운 발전방향 등에 대해 모색했다.

주요 공약사항으로는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 일반행정분야 7건 △경제정책 10개년 계획 수립 등 산업경제분야 10건 △신도시와의 동반성장과 원도심 도약의 기틀 마련을 위한 지역개발분야 21건 △남당항, 죽도, 해안권 관광벨트화 사업 등 문화체육관광분야 29건 △내포신도시 가족통합지원센터 및 주차타워 신축 등 생활환경분야 19건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 확대 등 복지교육 분야 27건 △푸드플랜 실행계획 수립 및 지역먹거리 순환시스템 구축 등 농림축수산업분야 15건 등이다.

특히 숙원사업인 시 승격 추진과 군 청사 이전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충남도와 협력해 대학 및 종합병원 유치 및 혁신도시 지정에 힘쓰고, 홍성역 주변여건의 변화에 따른 역세권 개발사업과 홍주읍성 양반마을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주력한다.

또 국책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장항선 개량 2단계사업, 서부내륙 동홍성IC 설치사업 등을 조기완공해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군수는 "정확한 가용재원의 산출과 국·도비 확보, 민간자본 투자 유치 등 재원 확충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군민이 행복한 충남의 새로운 중심 도시,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희망의 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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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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