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소방서가 오는 12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리는 `2018 청양 인재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관내 중학생 약 2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청소년에게 소방관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래 직업을 선택함에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소방서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대원이 하는 일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등 화재진압활동 체험 △구조 장비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소양 및 소방공무원의 비전 등에 대한 직업 상담을 병행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전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청소년이 방문해서 미래의 고민을 털어놓고,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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