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공주시가 오는 17일 시립도서관 강북관 문화센터에서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청소년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장편소설 `금강`으로 유명한 김홍정 작가와 함께 작가의 작품 `금강`과 `의자왕 살해사건: 은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현직교사인 류지남 시인과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김홍정 작가는 `문학사랑` 소설부문 신인작품상 수상으로 등단했으며, 공주여고, 공주고 등 30여년 교사로 근무하다 퇴직하고 현재는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책 이야기와 더불어 피아노3중주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과 시낭송 시간도 함께 마련되는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과 감성 가득한 시낭송도 함께해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성지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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