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방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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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국방대 안전보장대학원과 한국국제정치학회는 지난 10일 논산 국방대 컨벤션센터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2018년 안보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이 자리에서는 최근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안보현안을 분석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의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홍섭 교수(국방대 안보대원장대리)의 개회사, 김석우 교수(한국국제정치학회장·서울시립대)의 환영사에 에 이어 2개 세션에서 국방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숭실대, 서울시립대, 대전대, 통일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 소속된 교수 및 전문가 10여 명이 발표하고 토론했다.

제1세션은 `비핵화와 체제보장을 위한 북미협상의 전망`을 주제로 이홍섭 교수(국방대)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박인휘 교수(이화여대), 홍석훈 연구원(통일연구원)이 발표하고 김태형 교수(숭실대), 김일기 연구원(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서 한반도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트럼프행정부와 김정은 정권의 입장과 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제2세션은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김석우 교수(서울시립대)가 사회자, 정한범 교수(국방대)와 이수형 연구원(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발표하고 윤대엽 교수(대전대), 허재영 교수(연세대), 유동원 교수(국방대), 왕선택 기자(YTN)가 토론자로 나서 비핵화 및 평화협정의 딜레마, 평화협정과 대한민국의 안보전략 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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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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