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의 날 맞이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보건소 제공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의 날 맞이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보건소 제공
[옥천]옥천군보건소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행사는 저 출산극복 의지와 임산부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돼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옥천지부(지부장 박진주)와 연계해 30여 명이 옥천시가지 일원에서 펼쳤다.

옥천장날을 이용해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장려지원 안내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임산부 배려, 출산 및 모유수유 장려, 한 자녀 더 갖기, 위기임신 상담·신고(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홍보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이다.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받는 모성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태아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김홍규 모자건강담당 팀장은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시선과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보건소는 건강한 임신 출산 및 양육환경조성을 위해 총 50명의 임산부가 참여하는 임산부 건강관리교실 1-2기와 모유수유 클리닉 1기를 운영했다. 또 출산축하금 지원액 인상,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액 90% 지원확대 등 다양한 출산장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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