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업사이클러(Upcycler)란 쓰고 버린 현수막이 배낭이 되고 낡은 가죽소파가 명품지갑으로 변신하듯이 자원재활용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 직업인이다.
교육은 전문 업사이클러(Upcycler) 양성을 통해 자원 재순환으로, 버려질 자원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환경적·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평생학습센터는 업사이클링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자원 순환, 플라스틱의 대란, 커피 한잔의 가치, 업사이클 LED 조명 등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내용이며 총 16회 48시간을 운영 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업사이클링 분야의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대상별 맞춤형 업사이클링 교육과정 운영으로 향후 창업과 취업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늘 17일부터 진행되고 참여 희망자는 군 평생학습센터(☎043(421)7909)로 하면된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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