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활동하는 64개의 시민사회단체, 주민조직,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시민운동을 지향하는 충북 NGO단체의 공익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했다.
이 행사는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초등학생이 그리는 △평화·통일 상상화 그리기 대회 △릴레이 버스킹 공연 △토론과 투표로 직접민주주의를 체험하는 `광장 타운미팅` △어린이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북NGO센터 류지봉 센터장은 "제4회 충북NGO페스티벌은 NGO와 시민이 함께, 나눔이 함께, 사회적기업이 함께하는 시민참여형 축제의 장"이라며 "지역과 부문, 이념을 뛰어넘는 융합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충북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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