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제9회 유림공원 사생대회`를 연다.

올해로 9회차인 유림공원 사생대회는 고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희수를 맞아 사재 100억 원을 출연해 조성한 유림공원에서 어린이들의 재능과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사생대회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기념품 증정, 후기 이벤트 등을 열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참가 기념품을 제공하며, 나만의 탱탱볼 만들기, 타일아트, 왕비누방울 놀이터 등 미술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참가자가 이용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사회관계망(SNS)에 후기를 올린 뒤 주소(URL)를 계룡장학재단 메일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보낼 경우 추첨을 통해 패션아일랜드 상품권 30만 원권을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도 2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대전지역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12시까지 계룡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유림공원 사생대회를 검색하면 공지사항 안내, 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대회 주제는 현장에서 발표되며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 후 총 상금 1160만 원 규모의 시상식과 함께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별도 작품집으로 발간된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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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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