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0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2018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하고 11명의 개인과 10개 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0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2018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하고 11명의 개인과 10개 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0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2018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 한 해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포상식은 기부자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명의 개인과 10개 기관에 표창장이 전달됐다.

희망나눔 캠페인 및 연중 모금 우수 시·군으로 보령시, 태안군, 서산시가 선정됐으며 단체 부문에는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와 미래엔서해에너지 등 7개 기관이, 개인 부문은 김민태(서산시), 양창학(공주시)씨 등 11명이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 확산에 모범이 된 유공자에게는 도의회 의장 표창(5명), 도교육감 표창(8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20명)이 각각 수여됐다.

양승조 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우리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원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