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계룡시 보건소는 생명 존중,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 `하트비트`를 학교 순회 공연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뮤지컬 `하트비트`는 루마니아 국제연극축제 `Festin pe Bulevard`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작품으로 학교폭력, 왕따, 자살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는 내용과 타악, 영상 퍼포먼스로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지난 9월 용남고에 이어 8일 금암초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11월 말까지 공연을 희망 하는 5개 초·중·고교의 학생 2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채희 보건소장은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학교 폭력의 심각성과 생명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재밌고 의미 있는 공연과 교육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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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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