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양 국장 후임에는 박제화(52) 시 인개개발원장이 임명됐다. 이들의 공식 취임 일자는 오는 10일이다.

신임 양 처장은 행정고시 37회로 1995년 시 장애인복지담당으로 첫 공직을 시작, 2004년 과학기술과장으로 승진한 뒤 정책기획관, 공보관을 거쳤다. 2011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 지난해부터 교통건설국장으로 근무해왔다.

박 국장은 지방고시 2회로 1997년 충남 청양에서 첫 공직을 시작, 충남도 정책기획관을 거쳐 2008년 행정안전부로 전입 지역발전정책국, 국가기록원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8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시로 전입돼 인재개발원장으로 근무해왔다.

한편 시는 이번 인사부터 국·과장급(2-4급) 승진 시 중앙부처 교류의무제를 원칙적으로 적용, 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를 활발히 하고 조직의 신진대사도 촉진하는 인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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