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최홍묵 계룡시장이 인구 7만의 명품 자족도시 건설에 매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 시장은 지난 2003년 계룡시의 출범과 함께 시정을 맡은 이래 15년의 시 역사 중 현재 11년간 시정을 이끌어 온 `계룡전문가`라는 평을 듣고 있다.

민선 5기 취임 100일을 맞은 최홍묵(사진)시장은 "계룡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의 백년 미래를 위한 비전을 재정립하고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03년 시 개청 후 처음으로 미래 장기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2030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해 대내·외적인 여건과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발전계획은 전문용역기관의 시 여건 분석과 실무공무원 및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녹지·환경, 문화·체육·관광, 교통·도시개발, 보건·복지·교육·인구, 경제·산업, 안전·행정 등 분야별로 세부 실행계획이 마련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민선 5기 첫 성과로 지난 8월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교육원을 하대실도시개발구역에 유치했다."며 "교육원 유치를 위해 교통, 체육편의시설 등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투자금를 지원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통해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2020년에는 그간 꿈꾸던 계룡시의 모습이 눈 앞에 펼쳐질 수 있도록 계획한 모든 사업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계룡시민의 성원과 관심,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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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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