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육군참모총장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 가 처음으로 7일부터 9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내 드론경기장)에서 국민 및 장병 18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육군은 병력 자원 감소와 복무기간 단축에 따른 성공적인 국방개혁추진과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육군 육성을 위해 드론봇 전투체계를 전력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 우수팀에게는 육군참모총장 상장과 총 2200여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기는 드론배틀, 클래쉬, 레이싱, 드론축구 등 4종목을 분야별로 진행되며 9일에는 드론천재 세계 레이싱 1위 김민찬 선수 등 국내 정상급의 레이싱선수들도 참가해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최대의 드론대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민혁(대령) 육군 드론봇/UAV담당관은 "육군의 드론봇 전투체계가 성공적인 국방개혁을 이끌고, 육군의 드론 `붐`(boom)이 많은 국민에게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인 드론 활용을 활성화시키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번 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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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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