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軍문화축제 올해 첫 실시된 쌍룡놀이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軍문화축제 올해 첫 실시된 쌍룡놀이가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계룡시 제공
[계룡]`계룡軍문화축제`가 시민이 참여하며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엄사중학교에서 엄사네거리까지 1km 구간에서 펼쳐진 육·공군 군악의장대를 비롯해 미8군사령부 및 해병대 군악대 공연인 `계룡어울림 퍼레이드`에 계룡시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이 한데 어우러져 공연을 즐겼다.

또한 엄사4거리에서 의장대시범과 올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계룡시 숫용추, 암용추 설화를 재해석한 `쌍룡놀이` 공연과 계룡의 미래와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기에도 시민들이 호응을 보였다.

`계룡시민노래자랑`도 15개 팀이 숨겨왔던 실력을 뽐내고 엄사리와 금암동 일대 프린지 공연장에서는 풍물, 난타, k-pop댄스, 품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흥을 돋웠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축제에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성공적 분위기를 이끌어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시민화합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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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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