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18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7일 모두 332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선발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중·고·대학생으로 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 지방대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선발장학생은 성취장학생 180명과 청년희망장학생 120명,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16명 총 316명이며, 학년별로는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60명, 대학생 190명(청년희망 120명 포함), 외국인유학생 16명이다.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외국인유학생 80만 원, 청년희망 10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등이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반기에도 장학생 267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 8030만 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장학생 573명을 선발해 모두 4억 58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