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는 지난 달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1만 3000석이 모두 팔려 올 시즌 18번째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는 지난 달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에서 1만 3000석이 모두 팔려 올 시즌 18번째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가 단일시즌 홈경기 최다 관중수인 70만 명 달성을 앞두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2일 기준, 69만 8555명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홈경기를 찾았다. 이는 역대 홈경기 최다 관중을 기록했던 2016시즌 66만 472명의 관중수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이 추세라면 한화는 3일 롯데자이언츠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70만 명 관중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는 이날 올 시즌 70만 번째로 경기장을 방문한 팬에게 내년 시즌 홈경기(72경기) 시즌권 2매(응원단석 기준, 180만 원 상당)를 특별 선물로 증정한다. 시즌권 전달식은 4일 대전 롯데전에 앞서 오후 6시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창단 이래 최다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한화이글스는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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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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