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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독립기념관 윤봉춘 일기, 문화재로 등록

2018-10-01기사 편집 2018-10-01 17:07:25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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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 있는 윤봉춘 일기가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1975년 타계한 배우·영화감독 윤봉춘(尹逢春)이 1935-1937년 쓴 일기를 등록문화재 제732호로 지정한다고 1일 밝혔다.

윤봉춘은 함북 회령 출신으로 항일운동에 가담했다가 두 번 옥고를 치르고, 출옥 후에는 민족적 성향이 강한 영화를 제작했다.

'윤봉춘 일기'에는 일제강점기 영화계와 영화인들 이야기, 영화 제작기관과 제작체계, 제작비, 흥행실적, 임금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독자적이고 주체성을 보이려는 영화인의 의지와 사고 형성과정까지 살필 수 있는 소중한 예술분야의 기록물로써 평가받고 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날 윤봉춘 일기 외에 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 등 5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지청천 일기를 포함한 3건은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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