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는 3일 오전 10시 충남 서산 해미순교성지에서 교구설정 70주년을 맞아 `청소년·청년들의 70주년`과 `제5회 띠앗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대전교구(대전·충남·세종) 내 모든 청소년, 청년이 참여해 준비한 `청소년·청년들의 70주년`은 70주년 기념 한마당 프로그램, 청년 플리마켓인 청년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제 5회 띠앗축제는 본당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대전교구 내 모든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참여해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 증진과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한 자선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홍보 및 체험 나눔, 먹거리장터와 물품 알뜰장터가 열린다.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매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생명운동인 `한생명운동`도 함께 열리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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