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이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만 6세 미만 영유아와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우유, 당근 등 대상자 패키지별로 구성된 영양보충식품을 배송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하반기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32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만 6세 미만 영유아와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우유, 당근 등 대상자 패키지별로 구성된 영양보충식품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하고 있다.

특히 이 기간에 정기적인 영양평가(빈혈,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태조사 등)와 영양교육을 병행 시행해 대상자의 영양불량 해소와 영양관리능력 배양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영양보충식품 수령·보관 및 섭취방법 소개로 신규 대상자의 이해를 돕고, 아울러 치아우식증 등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수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구강 교육을 하여 구강건강 향상을 도모했다.

한규원 보건사업과장은 "영양교육 및 상담 강화로 대상자의 빈혈개선율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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