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사진·우측) 국회의원과 김재종(사진·좌측) 옥천군수가 옥천역전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박덕흠(사진·우측) 국회의원과 김재종(사진·좌측) 옥천군수가 옥천역전을 돌아보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경부선철도 옥천역전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자유 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은 오는 2020년까지 26억원을 들여 옥천대합실과 승강장사이에 엘리베이터 6기를 설치하고 화장실과 승객이동통로 등을 개선하기로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협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옥천역전 대합실과 승강장이 가파른 계단으로 연결돼 노약자 등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 1980년도 지어진 화장실과 냉 난방시설도 열악하다.

박 의원은 "옥천역전은 한해 22만 명이 이용하는 지역관문인데도 편의시설은 거의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며 "빠른 시일내에 공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덕흠 국회의원은 이날 옥천군청에서 한국철도공사, 시설공단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역전정비사업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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