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충남도내에서 절도, 교통사고 등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6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모두 478건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는 폭력 349건, 절도 119건, 성폭행 10건 등 순이었다.

교통사고는 21일부터 25일까지 모두 131건 발생해 전년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149건보다 12.0%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보다 11.1% 감소한 8명, 부상자는 41.6% 감소한 15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는 암행 순찰 2대와 드론 2대 등을 운행하고 일반국도의 경우 교통경찰 105명, 지역경찰 241명, 의경 150명 등 496명을 투입하는 등 교통관리활동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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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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