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건양대병원에서 진행된 `2018 임금협약 조인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지난 21일 건양대병원에서 진행된 `2018 임금협약 조인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양대병원지부는 지난 21일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병원에서 `2018 임금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건양대병원 노사는 2018년도 임금협상 등을 위해 지난 7월 1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8차례의 단체교섭과 4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해 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와 관련된 임금인상, 연봉제에서 호봉제로의 전환, 교대수당 신설 등이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2년 연속 무분규 교섭 타결이라는 좋은 전통을 만든 만큼 앞으로도 노사 공동발전을 통해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의료원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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