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타이완·캄보디아·몽골·아르메니아 등 세계 각지의 유학생 140여명은 건양대 국제교육원(원장 정헌식)이 마련한 송편빚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전통팽이 돌리기, 윷놀이, 공기놀이, 투호놀이, 한복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가졌다.
아르메니아 하스믹 씨(21)는 "한국에 와서 처음 맞는 명절이어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컸는데 오늘 직원과 유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게임도 하고 한국의 전통음식도 체험하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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