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산 지중해마을 부엉이 영화제', 27-29일까지 열려

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세 편을 이국적 풍경의 야외에서 관람하는 기회가 제공된다.

26일 선문대에 따르면 아산시 지중해마을에서 27일부터 사흘간 `제2회 아산 지중해마을 부엉이 영화제`가 열린다.<사진>

올해 영화제는 `디즈니를 만나는 날`이 주제다. 첫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둘째 날 `미녀와 야수`, 셋째 날 `토이 스토리`를 상영한다. 상영 장소는 지중해마을내 설치된 야외 영화관이다. 첫날은 개막식에 맞춰 오후 5시30분, 28일과 29일은 오후 7시에 각각 상영한다. 개막식에는 선문대 태권도 공연팀과 아산시민관악단 공연도 선 보인다.

부엉이 영화제는 선문대 LINC+사업단 지역협력센터이 지역사회 혁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학생들은 영화제 홍보와 더불어 학과 수업과 연계해 진행도 돕는다. 부엉이 영화제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아산시가 후원하며 지중해마을상생협동조합, 지중해마을상가번영회도 참여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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