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민경훈 학생의 수상작 `차와 나란히 달리는 자전거`. 사진=한국영상대 제공
한국영상대 민경훈 학생의 수상작 `차와 나란히 달리는 자전거`. 사진=한국영상대 제공
한국영상대학교 광고영상디자인과 민경훈 학생이 제 9회 자전거 안전 사진·UCC 공모전에서 UCC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자전거 안전모 착용과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를 주제로 자전거 안전에 대해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지난달 15일까지 20일간 작품을 모집해 최근 당선작을 발표했다.

민경훈 학생은 공모전 UCC부문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자동차와 나란히 도로를 달리다 장애물과 부딪히는 장면과 응급실 이송환자 안전모 미착용 비율, 자전거사고 부상부위 비율을 그래프 수치로 표현하면서 안전모 미착용이 불러올 수 있는 큰 위험성을 경고하는 UCC영상을 제작했다.

손창범 광고영상디자인과 교수는 "평소 간과할 수 있는 안전모 미착용의 위험성을 잘 전달했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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