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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성화고·여성 탈락 논란 국립대 교수 징역 6년 구형

2018-09-21기사 편집 2018-09-21 09: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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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갑질(PG) [연합뉴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20일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특성화고 학생이나 여학생들을 불합격시키려고 부적절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로 구속기소 된 모 국립대 교수 A(57)씨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벌금 1억2천만원에 추징금 6천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에 따르면 A 교수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특정 학과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점수를 조작하는 식으로 60여 명을 불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 교수가 1차 서류 전형에서 특성화고 출신 학생과 여성 수험생들에게 의도적으로 낮은 점수를 줘 불합격시켰다고 봤다.

A 교수는 학과장 재직 당시 실습기기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도 받고 있다.

해당 대학은 A 교수를 지난해 12월 해임했다.

A 교수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최종 입시 면접장에서 수험생에게 인권 침해성 막말을 하다가 비난을 사기도 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