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위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 위치한 국립재활원과 한국척수장애인협회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등을 견학하고 장애인 재활정책을 모색했다.
국립재활원은 국내 유일한 재활전문 국립중앙기관으로 장애인 재활과 관련해 재활병원, 공공·특수재활사업, 재활연구, 재활 지원 및 교육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척수장애인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기관으로 퇴원 예정인 척수장애인 상대로 4주간의 입소 프로그램인 일상 홈 교육 등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복위 위원들은 "국립재활원과 척수장애인협회의 우수한 시설 및 정책을 도에서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장애인 재활정책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연 위원장은 "국립재활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재활시설"이라며 "충남도에서도 이에 뒤지지 않는 재활기간 도입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송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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