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보령시지부 이웅원(사진 왼쪽) 지부장이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0포(230만원 상당)를 김동일 보령시장에게 전달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농협 보령시지부 이웅원(사진 왼쪽) 지부장이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0포(230만원 상당)를 김동일 보령시장에게 전달했다.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 보령시는 추석을 앞두고 각 기관 및 단체로부터 이웃사랑을 위한 후원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천3동 직원 및 통장 등 20여 명은 어르신들의 쉼터인 동대 1·2통 경로당을 방문해 정화활동과 함께 어르신들게 추석을 잘 보내시라고 안부인사를 가졌고, 웅천읍에서는 웅천석재전문화산업단지 내 석가공업체인 돌&돌(대표 유후자)에서 저소득 가정 초·중·고등학생을 위해 웅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3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읍·면·동 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30여 명이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나누기 행사`를 갖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송편과 계란을 다문화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같은날 대천2동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익명의 기부자가 대천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쌀 20kg, 100포(500만 원 상당)를 전달해 사랑의 온정을 전했다.

18일에는 농협 보령시지부(지부장 이웅원)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0포(230만 원 상당)를 지원해 복지시설 및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김동일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사랑의 온정이 전달되고 있다"며 "나눔을 통한 이웃과의 소중한 정을 나누며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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