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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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관평중은 20일 설동호 교육감과 지역주민, 학부모,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예드림홀 개관식을 개최했다.<사진>

예드림(藝 -Dream)홀 구축사업은 시교육청이 올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예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주는 장소라는 의미다. 음악회, 연극, 무용, 댄스, 밴드, 풍물 등이 가능한 무대, 방음시설, 방송장비 등을 갖춘 학교 내 소공연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정리다모 교장은 "예드림홀이 구축되면서 예술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예술되는 다양한 교과간 통합 예술 교육이 가능해 졌다"며 "영화·연극 교육과의 연계를 통해 즐거운 학교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1년까지 약 30억 원을 투자해 20개 초·중·고교에 예드림홀(소공연장)을 구축하고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위한 기반시설과 맞춤형 지원체제를 마련할 예정이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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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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