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부평생학습관 제공
사진=남부평생학습관 제공
[논산]논산 남부평생관 학습자 3명이 ` KBS 추석특집 골든벨`에 출연해 화제다

주인공은 초등 2단계 김경구(82), 이윤경(74), 초등3단계 송정숙(60)어르신이다.

이들은 KBS,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주관하는 `KBS 추석특집 골든벨`에서 그동안배우고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골든벨은 서바이벌 방식으로 끝까지 살아남는 자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사전 녹회에서 이윤경학습자가 19번째 문제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모두 다 학구열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출연자 중 최고령자 김경구 학습자는 "하늘나라에 있는 아들에게 편지를 쓰기 위해 한글을 배우게 됐는데 공부하면서 TV에도 출연하게 되어 출세한 기분이다"며 기쁨을 전했다.

한편, KBS 추석특집 골든벨은 23일 오후 7시 10분 방영된다. 이영민 기자 lym1616@daejonilbo.com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영민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