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석범(47·충남광역치매센터장·사진) 교수가 20일 오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예방 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이석범 교수는 2006년부터 천안시와 충남도 치매조기검진사업에 참여해 치매환자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치매관련 실태조사 사업 및 연구도 지속 수행했다. 또 2013년 12월 개소한 충남광역치매의 수장으로서 치매 예방, 조기발견 및 치료,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비롯하여 치매인식개선사업, 관련 전문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충청남도 치매관리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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