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여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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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부여군은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민원봉사과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공무원들이 부여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백제문화제 행사장 등을 돌며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과 백제문화제를 맞아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재래시장과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도로명 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홍보물을 받은 부여전통시장의 한 상인은 "아직도 지번주소가 익숙해서 누가 주소를 물어보면 지번주소로 대답할 때가 많은데 앞으로는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부여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맞춤형 도로명주소 지도 배부, 버스승강장내 도로명주소 지도 설치 등 다각적 맞춤형 홍보를 해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도로명주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홍보를 추진하겠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의 적극적인 사용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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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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