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포식에서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는 최저임금 제도의 개혁에 주력해 현실이 제대로 된 반영된 법안마련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신임 도당위원장 취임식도 함께했다.

천안병 당협위원장으로 충남도당 신임 위원장에 취임한 이창수 위원장은 "지금의 대한민국은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엄중한 시기"라면서 "이러한 위기 속에서 충남도민의 행복과 도약을 위해선 자유한국당이 건강한 보수 세력으로 일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생 현장에 답이 있다"며 "도민과 소통을 통해 서민의 애환을 살피는 따뜻한 정당으로 거듭나 사랑과 믿음을 회복하는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이 될 수 있도록 저부터 겸손한 마음으로 솔선수범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과 선포식에는 전임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 정진석·이명수·홍문표·김태흠 국회의원, 이인제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길환영 천안갑 당협위원장, 신진영 천안을 당협위원장, 이상욱 아산을 당협위원장,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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