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17일까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레구 및 더블 종목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해 올해 4번째 전국 정상에 올랐다.
레구 및 더블 전 종목에서 우승을 거머쥔 것은 제19회 전국남여종별 세팍타크로대회 이후 두 번째다.
이로써 서천여고가 세팍타크로 여자 고등부 전국 최강팀임을 다시 입증했다.
3학년 김지원 선수는 "지금까지 노력한 결과 이렇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서 기쁘고,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 온 만큼 남은 시간도 훈련에 집중하여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노희삼 교장은 "한국중부발전과 서천사랑장학회의 지원이 선수들에게 큰 에너지가 됐다"며 "지역 사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교사 및 코치, 선수들의 노고를 바탕으로 가장 큰 경기인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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