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제2회 총장배 생활체육 실내조정대회가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의 대표 스포츠인 조정을 활성화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된 실내조정대회는 학생 및 교직원 등 약 15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대학부, 교직원부, 단체전(개인전 500m, 단체전 2,000m)으로 진행됐다.

한편 교통대는 교양 수업에 조정 수업을 개설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건국대학교와도 학점 교류 및 자원공유 차원에서 조정 수업을 공동으로 개설·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에 제2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를 내부 구성원 뿐만 아니라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등 외부 기관 구성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석강훈(스포츠산업학 전공주임) 교수는 "대학 구성원들의 조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대회 참가 수준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포츠이벤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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