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 설치될 한국타이어 홍보부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독일 하노버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 설치될 한국타이어 홍보부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오는 20-27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하노버 국제 상용차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에 참가해 트럭·버스용 타이어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공개되는 한국타이어 제품은 포장·비포장 겸용 트럭·버스용 타이어와 시내버스용 타이어며, 전시장 밖 별도 공간을 마련해 제품 홍보를 진행한다.

포장도로와 비포장을 모두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로는 스마트워크 AM11, DM11, TM11 등 3종이 전시된다.

스마트워크 제품군은 내구성을 높여 중장거리 이동 성능을 높이고 연비 개선에 효과가 있도록 제작됐다.

함께 전시될 예정인 시내버스용 `스마트시티 AU04+`는 내연기관 버스뿐만 아니라 전기버스에도 장착토록 설계된 타이어다.

이 밖에 한국타이어는 벤츠와 스카니아, 슈미츠카고불 등 고급 상용차 기업과 영업교류를 확대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상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영국 버밍엄 국제 상용차박람회, 타이어 쾰른 등 주요 박람회에 지속 참가해 트럭과 버스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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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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