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기 라이온스총재 취임식
백상기 라이온스총재 취임식
"국제라이온스협회 356지구 총재에 취임해 지역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8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 총재협의회의장에 취임한 백상기 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대전지구)총재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백 총재는 앞으로 대전을 비롯한, 대구, 전북, 충북, 경북, 세종·충남지역을 아우르는 356복합지구를 대표하게 된다. 특히 356복합지구 내 각 지구 라이온스 활동 운영에 대해 격려하는 한편, 한국라이온스협회, 국제협회와의 유기적인 발전을 지원한다.

이날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전국 7개 지역 각 지구 총재, 한국 지도자 라이온, 라이온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의장은 취임사에서 "3만 여 복합지구 회원들에게 미래지향적인 라이온스 비전을 제시하고 봉사단체의 위치를 견고히 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며 "앞으로도 지구 총재로써 각 지역별로 이행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 의장은 2015년 7월 356-B 대전지구 라이온스총재를 역임하고 재임시절 3000명 회원지구 달성신 바 있다. 또한 지구 최초 국제라이온스재단(LCIF) 20만 달러 기탁운동, 라이온스 봉사대상 시상식 등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지구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구총재 임기 중 한국라이온스 최초로 라이온스 축구단을 창단해 중국과의 축구를 통한 민간교류활동도 지속 중이다. 356복합지구 의장으로서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되는 이유기도 하다.

백의장은 라이온스클럽 활동 외에도 CEO로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세종전람과 ㈜이엔에드 회사를 운영 중이며 사회적 효행운동본부 초대 총재직도 맡고 있다.

백 의장은 "그 동안 대전지구 라이온스 총재를 역임하면서 배우고 나눴던 생각으로 향후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라이온스클럽 본연의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회원들의 단합을 이끌어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라이온스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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