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김종천 의장 등 관계자들이 18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교통수단별 도로점유율을 비교하는 퍼포먼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시장, 김종천 의장 등 관계자들이 18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교통수단별 도로점유율을 비교하는 퍼포먼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제1회 대전시 공공교통·환경주간`을 맞아 18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교통수단별 도로점유율을 비교하는 퍼포먼스를 시연했다.

이날 퍼포먼스에서 시는 시내버스 1대에 48명이 승차했을 때의 도로점유율을 기준으로 승용차 48대, 자전거 48대를 비교하며 시민들에게 공공교통이용 활성화를 주문했다.

시는 `공공교통과 함께 행복한 하루`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을 통해 편리함과 안전을 담보로 하는 공급자와 수요자 연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는 공공교통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조례 제정 등을 통한 제도적 뒷받침을 만들고, 향후 시민 참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