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반도체자동화과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통해 취업률 97.5%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학과 졸업생들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및 제조장비 분야 실무교육을 통해 대부분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LAM리서치코리아, 크린팩토메이션, 솔브레인 등 대기업 취업에 성공해 취업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덕대 반도체자동화과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반도체 제조품질 및 장비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교육부가 지원하는 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사업(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국고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전문인력 양성으로 특성화돼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반도체자동화과(전자자동화과)는 2015년 85.7%, 2016년 97.8%, 2017년 97.5%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박태진 학과장은 "올해 학과명을 반도체자동화과로 변경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및 장비분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자동화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교육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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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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