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경찰서는 17일 경찰서 대회의실 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범죄예방에 대한 열의를 가진 주민 24명으로 구성된 제 1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마쳤다.사진=태안경찰서 제공
태안경찰서는 17일 경찰서 대회의실 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범죄예방에 대한 열의를 가진 주민 24명으로 구성된 제 1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마쳤다.사진=태안경찰서 제공
[태안]태안경찰는 주민이 경찰의 범죄예방활동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찰서 개서 이후 처음으로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생은 다문화 가정 여성 4명을 포함해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봉사와 범죄예방에 대한 열의를 가진 주민 24명으로 구성됐다.

17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셉테드(CPTED) △성폭력·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예방 △교통사고예방 △보이스피싱·사이버범죄 등의 범죄예방교육은 물론, 112종합상황실 무전교신 및 3.8권총 사격장 체험 등 경찰서 견학과 심폐소생술 훈련, 추석명절 특별방범 합동순찰 참여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영일 태안경찰서장은 "생업과 가정이 있음에도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 드리며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경찰활동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치안활동에 동참하는 등 가교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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