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리아플라워파크 내 플라워파크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네이처영농조합법인 강항식 대표, 안면읍 경로당 노인회장단, 복지시설 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물품후원 기탁식`을 가졌다. 사진=태안군 제공
17일 코리아플라워파크 내 플라워파크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네이처영농조합법인 강항식 대표, 안면읍 경로당 노인회장단, 복지시설 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물품후원 기탁식`을 가졌다. 사진=태안군 제공
[태안] 태안군에 추석을 앞두고 `아름다운 나눔`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은 17일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 내 플라워파크관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 네이처영농조합법인(대표 강항식), 안면읍 경로당 노인회장단, 복지시설 원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물품후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8월 군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네이처영농조합법인과 3자 협약을 맺은 `희망나눔 연결운동`의 일환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세제 등 1억원 상당(18t 트럭 1대 분량)의 생필품이다.

군은 ㈜네이처영농조합법인의 도움을 받아 관내 복지시설 및 안면읍 경로당 32곳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단체와 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나눔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져 `아름다운 나눔의 정신`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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