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의 한 인삼밭에서 일하던 40대 남성이 말벌에 쏘여 숨졌다.

17일 충남소방본부와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쯤 충남 홍성군 금마면 인삼밭에서 일하던 A(40)씨가 말벌에 쏘였다.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말벌에 쏘여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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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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